원익투자파트너스 참여, 회사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인정…4년내 IPO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인 레이저옵텍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FI로 참여한 10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4년내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의료용 레이저 업계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레이저옵텍은 레이저 기반의 피부미용 제품을 개발, 제조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PicoLO(피코세컨드엔디야그), PALLAS(고체 UV 레이저), HELIOS(큐스위치 엔디야그), LOTUS(어븀야그) 레이저 등이 있고,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레이저옵텍은 지난해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파장가변형 초고속 스위칭 레이저 기반 치료 시스템 기술’에 대해 업계 최초로 2019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2019년 전년대비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원익투자파트너스 역시 이런 레이저옵텍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당사가 개발추진 중인 신제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북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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