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오규 회장, 이선영 동문, 하이디 브라우크만 동문, 양철우 동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가톨릭의대 총동문회(회장 최오규)는 지난 18일 팔래스 호텔에서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 ‘학술부문 수상자’로는 양철우 26회 동문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양철우 동문(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은 장기이식 면역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최근 3년간 SCI급 학술지에 총 28편의 출중한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의료봉사 부문’에서는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국내외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이선영 33회 동문이,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1983년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녀회’를 창설해 가난하고 병든 사람의 치료에 힘써온 하이디 브라우크만 16회 동문이 각각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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