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심의 의결을 담당할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위촉 위원은 ▲감신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강철환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승연 회장(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등 선임직 위원 10명이다.

교육훈련심의위원회에서는 의료임상교육 매치메이킹(Match-making)과정의 실험적 모델과 지속적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모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위원회 구성 인원을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임기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공공보건의료 및 교육훈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앞으로 국민 건강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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