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새해를 맞이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실'을 마련하고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2020년 정부의 신년사에 담긴 노동 분야 핵심가치인 워라벨과 같은 맥락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맞추고자 하는 개발원 임직원의 의지가 담겨있다.

건강관리실에서는 보건관리자가 임직원 대상으로 혈압측정·체성분 분석·체력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우리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선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더 나아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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