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척추압박골절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척추신경외과 이승준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척추압박골절이란 충격으로 인해 척추가 부서지거나 주저앉아 골절이 된 상태를 말한다. 충격 없이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고령에 의한 척추 퇴행 및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발병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골밀도가 낮은 노인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작은 충돌로도 척추압박골절을 겪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림성모병원 척추신경외과 이승준 진료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치료 및 예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