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유통 및 전국 분만전문병원, 의원에서 프로모션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현대약품과 한국페링제약은 ‘트랙토실 주’, ‘듀라토신 알티에스 주’, ‘프로페스 질서방정’ 등 산부인과 3 품목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왼쪽)와 한국페링 최용범 대표가 양사간 코 프로모션 계약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트랙토실 주(아토시반)'는 옥시토신 길항제로 조산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이며, ‘듀라토신 알티에스 주(카르베토신)’는 선택적 제왕절개술에 따르는 자궁무력증 및 출산 후 출혈 방지 효과를 가진 약물이다. ‘프로페스 질서방정(디노프로스톤)’은 미FDA에서 승인한 유도분만제로 임신기간이 38주 이상인 분만의 유도가 의학적 또는 산과적으로 지시된 환자에게 자궁경부숙화(cervical ripening)의 개시 및 지속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현대약품은 본 계약 체결을 통해 자사의 산부인과 품목을 기반으로 한 시장네트워크를 바탕으로 3개 제품에 대한 분만 전문병원 시장을 확대하고, 현대약품 산부인과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현대약품은 이미 산부인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임상적 유의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트랙토실, 듀라토신 알티에스, 프로페스의 제품력과 현대약품의 영업력을 결합, 분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강자로서,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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