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길안과병원(손준홍 병원장)이 병역 자원이행 희망 청년 5명의 시력교정술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7일 병무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슈퍼 굳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력, 체중 등의 사유로 4급(보충역)이나 5급(전시 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 중 현역(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길안과병원은 지난 2018년 4월 인천병무지청과 슈퍼 굳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이후부터 지금까지 인천병무지청으로부터 추천받은 9명의 현역입대 희망자 중 5명의 청년에게 무료 시력교정술을 지원했다.

손준홍 병원장은 “병역의 의무를 다하려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년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바람직한 병역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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