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은 지난 17일 본관 1층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자선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이 주관하고 한국 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KBS 교향악단(금관 5중주팀)은 매년 연말 연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찾아 무료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위풍당당 행진곡 ▲리베르 탱고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t's now or never ▲Fly me to the moon ▲Misty ▲뮤지컬 '오페라 유령' OST ▲드라마 '하얀거탑' OST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다.

이연재 병원장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큰 기쁨과 위로를 선사한 KBS 교향악단, 한국 토요다자동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