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릴리의 통증사업부에 앰겔러티팀이 있으며 영업·마케팅 뿐만 아니라, 허가, 대외협력, 의학, 환자지원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로 구성돼 있다.

앰겔러티팀은 앰겔러티의 장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CFT(Cross Functional Team)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20년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앰겔러티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진 CGRP를 표적하는 혁신적인 기전을 통해 편두통으로 심각한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 국내 성인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의약품이다.

앰겔러티팀은 2020년에 대한두통학회와 함께 두통 질환 인지도 개선과 함께 예방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편두통 환자들은 예방 치료를 통해 편두통 발생 일수 및 강도를 줄이고 이를 통해 급성기 치료제 복용 일수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치료 옵션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두통학회 등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점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는 의료진을 시작으로 이후 처방 경험과 RWE들이 축적되면 더 많은 신경과 의료진들에게 앰겔러티의 장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앰겔러티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치료제…환자 삶의 질 개선 기대

앰겔러티는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치료제로, 편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인 CGRP 분자를 표적해, CGRP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편두통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현재까지 해외에 출시된 편두통 예방 치료제 중 CGRP와 관련된 작용 기전은 CGRP 리간드와 결합하여 생물학적 활동을 억제시키는 기전과 CGRP 수용체를 차단해 결합을 막는 기전이 있으며, 앰겔러티는 전자에 해당한다.

앰겔러티는 월 평균 편두통 발생 일수가 4~14일인 삽화편두통 환자 와 15일 이상인 만성편두통 환자 모두에서 투여 이후 1주차부터 편두통 발생 일수가 감소할 만큼 예방 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

월 평균 두통일수 4~14일인 삽화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를 보면, 치료 첫째달에 월 평균 편두통 발생 일수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물론 예방 효과는 이후에도 꾸준히 유지됐다.

또한 앰겔러티는 기존 편두통 예방 치료에 사용되던 약제 대비 우수한 반응률을 보였으며,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까지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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