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지역 건설업체인 정상기업(주)의 이정오 대표가 17일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병원장실에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과 이정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정오 대표는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써 달라”며 1천만원을 이삼용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이삼용 병원장은 “지역의 중견기업에서도 전남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응원하는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면서 “올해는 전남대병원이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 전남대병원발전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던 이정오 대표의 후원금 누적금액은 2천만원에 달하게 됐다.

한편 정상기업(주)은 지난 2007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으로 창립, 철저한 안전시공 관리와 지역 사랑정신으로 다양한 토목 및 건축사업을 시행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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