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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요클리닉 데이터 플랫폼 ‘출격’엔퍼런스에 투자 및 임상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이요 클리닉이 최근 투자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업체 엔퍼런스와 함께 임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엔퍼런스에 따르면 목적은 인공지능 엔진으로 다년간의 임상 연구와 병리학 작업을 엮어 더욱 검색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즉, 수백만의 조직 슬라이드, 의사들의 수기 노트 등을 디지털로 주석을 달고 연결시키는 등 거대한 각종 의료 기록을 통해 통찰을 추출해낼 목표다. 동시에 식별 가능 환자 정보를 제거해 프라이버시도 보호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2500만 병리학 슬라이드를 향후 2년에서 2년 반 사이 디지털화해 세계 최대 규모의 분류된 의료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의료 병력, 임상 기록 등과도 통합시킬 방침이다.

 메이요는 이 플랫폼을 통해 치료제의 새로운 타깃을 규명하고 개인맞춤 치료를 위한 새로운 진단 방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퍼런스는 향후 메이요와 제약·바이오 업계 사이 R&D 작업에서 분석 서비스를 독점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메이요는 많은 영역에서 플랫폼 사업 모델이 파괴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헬스케어의 급격한 디지털화는 복잡한 의료 문제를 풀고 세계적으로 환자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전에 없던 기회를 제공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메이요는 작년부터 여러 파트너와 함께 AI, 연결기기, 자연 언어 처리 등의 기술을 이용해 플랫폼을 향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메이요는 6000만달러를 유치한 엔퍼런스의 시리즈 B 라운드 투자에도 동참한 바 있다. 투자에 대해 메이요는 환자의 프라이버스를 우선시하는 전체적 지식 합성 플랫폼이 실세계 근거를 이용해 환자 치료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솔루션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지난 2017년 엔퍼런스의 기술과 메이요 클리닉의 데이터 및 전문성을 활용해 개발 초기부터 약물의 적응증 확대를 모색하는 생명공학사 큐레이티브를 함께 만들며 협력을 시작했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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