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15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윤권하 병원장 외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미래발전위원회는 100년 대계와 격변하는 미래 의료 환경 변화를 대비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주요 가치들과 어젠다 발굴을 위해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활동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활동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접할 수 있는 영역을 전문 의료기술에서부터 인문 사회, 사회변화와 경제, 지역사회 문제 등 생활의 전반에 걸쳐 탐구와 연구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또한 40여년 역사를 토대삼아 발전해 나갈 비전을 선포하고 명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병원의 중장기적 발전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활동 위원을 위촉하고 각 조별로 수시 모임을 갖는 한편 월 2회씩 전체 정기 모임을 통해 발굴된 주요 현안들을 점검한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미래의 의료계는 AI가 융합된 5G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의료서비스의 향상으로 병원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다양하게 분출 될 것이다”며 “미래 발전위원회는 선제적인 활동과 가치 창출로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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