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한광수)는 1월 15일 저녁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하여 회원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의약학계 원로와 의약계의 중요한 위치에서 활동 중인 30여명의 의약평론가 회원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의약계 현안들의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광수 회장은 “새해가 되었지만 사회 전반이 위축되어 있고, 의약계 역시 각종 현안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느낌이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인내하며 지혜를 발휘하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도층에 계신 의약평론가 회원들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의약계에 희망을 선사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심창구 서울약대명예교수가 ‘근대 약학교육의 역사’를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약학교육이 시작된 기원부터 최근 세계 최고수준으로 발전한 약학교육 실태와 현황, 나아가 우리나라 신약개발 수준까지 소개하여 의약평론가들이 약학교육 전반과 우리나라 제약 산업의 개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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