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토코, 비강 점막 흡수 발작 치료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디아제팜 비강 스프레이 발토코(Valtoco)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특수 점막흡수 증진제를 쓴 디아제팜으로 6세 이상 간질 환자에 대해 보통의 발작 패턴과 다른 간헐적 상동적 발작 에피소드가 잦은 경우 급성 치료제로 허가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림, 두통, 비강 불편감 등으로 나타났다. 단 IV급 관리 물질로서 아편유사제와 동시에 사용하면 진정, 호흡 억제,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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