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검사 개발 위해 상호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와 일루미나가 차세대염기서열(NGS) 암 검사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비공개 금액에 15년간 비독점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루미나는 로슈에 대해 넥스트식(NextSeq) 550Dx 시스템 등에 관한 체외진단(IVD) 검사를 개발할 권리를 인정해줬다.

이를 위해 로슈는 일루미나의 넥스트식 550Dx 상에서 조직과 혈액 검사로 쓸 수 있는 아베니오(AVENIO) IVD 검사를 개발·제조·판매할 수 있게 된다.

대신 로슈는 전체 암을 평가·분석해 각종 타깃 치료제에 대한 동반 진단을 내리는 일루미나의 트루사이트 온콜로지 500(TSO 500)에 로슈의 치료제와 관련해서 추가 보충 작업을 돕기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일루미나는 로슈가 일루미나의 시퀀서를 임상 종양학 IVD 검사의 플랫폼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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