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북미, 중국, 중동 등 올해에도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보건의료산업분야 해외전시회 개최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트라가 발표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에 따르면 내년도 유관기관 지원 해외전시회는 1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UAE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사카 의료기기 전시회’가 포문을 연다.

이어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와 코트라가 협업해 개최하는 ‘중국 광저우 남부 국제 치과전시회’가 3월 2일부터 5일까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협업해 진행하는 ‘터키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가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의료기기 전시회, 스위스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동시에 열린다.

이와 함께 6월에는 가장 많은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국 샌디에이고 바이오 전시회(6월8일~11일), 중국 베이징 치과 전시회(6월9일~12일), 중국 상하이 의약품 전시회(6월22일~24일),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6월23일~25일)등이 있다.

아울러 코트라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협업해 개최하는 전시회도 준비돼있다.

세부적으로 밀라노 세계 의약품 전시회, 일본 도쿄 의약품 전시회가 각각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한편, 러시아 모스크바 치과 전시회(9월23일~26일),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12월1일), 미국 뉴욕 치과 전시회(12월1일~4일)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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