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원·강남센터 3연속, 광주센터 2연속 최고등급 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9년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유해위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진단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평가계획 공고일 기준)인 212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2개 분야 86개 항목(운영방침 및 업무관리체계, 시설장비보유 및 유지관리, 행정처분 이력, 결과 및 한정 신뢰도, 분석능력 신뢰도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KMI한국의학연구소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 광주검진센터를 포함한 21개소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KMI 본원검진센터(광화문)와 강남검진센터는 3회 연속, 광주검진센터는 2회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이번 평가에서 KMI 여의도검진센터와 수원검진센터, 부산검진센터, 대구검진센터도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고용노동부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기관에 대해 2년간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KMI 검진센터의 특수건강진단 부문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분들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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