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지난 10일 영남권역 재활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기사 초청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총 19명(1차 7명, 2차 12명)의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기사들이 연수를 받았다.

연수생들은 양산부산대병원 의공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4개 전문 분야의 운영 시스템, 의료기술, 최신 장비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한국의 문화도 체험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은 한국수출입은행의 공적개발원조(ODA)에 따라 수도 타슈켄트에 2만5756㎡, 280 병상 규모로 건립 중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 병원의 의료인력 교육사업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