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UCLA 도널드 레이건 메디컬센터에서 UCLA health와 에코델타시티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부산 강서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사업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에코델타시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내 로봇비만수술센터ㆍVR재활센터,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원격진단센터 구축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11월 부경대, UNIST, POSTECH 등 동남권 주요 대학과 지역 미래의료 혁신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에코델타시티 진출을 본격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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