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지정에 이은 연속 지정 쾌거 이뤄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이 최근 ‘제2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제1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지정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는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전문 진료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호흡기, 어린이,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노인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신청을 공고했다.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지정기준에 부합하는 인프라와 사업수행실적을 갖추고 지난해 10월 10일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대면 심사와 약 3개월간의 서류 심사를 거쳐 평가가 진행됐다.

이관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은 “앞으로도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제2기 공공전문진료센터는 기존의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와 제1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원활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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