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방지 휠체어·이동 침대, 카본지팡이 등 헬스케어 제품 공급 및 유통 MOU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이지스헬스케어(대표 김승수, 정미경)와 YB소프트(대표 유영배)는 특허기반 의료기기의 전략적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로 두 기업은 △낙상방지 휠체어 △낙상방지 이동 침대 △카본지팡이 등 헬스케어 관련 제품의 홍보와 판매에 대해 상호 협업한다.

이지스헬스케어는 현장에서의 축적된 경험과 현장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하고, YB소프트는 특허 기반의 의료기기와 전문지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는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달리, 의료의 질과 기술이 발전한 것에 비하여 휠체어 같은 의료기기는 수요에 비해 발전과 공급이 더디다고 느꼈다”며 “이지스 헬스케어와 같은 헬스케어 전문 기업과 와이비소프트와 같이 특허를 보유한 의료기기회사는 미래 의료기기 산업에서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양해 각서 교환을 계기로 헬스케어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상품의 개발과 유통을 위해 인적, 기술적 협력을 긴밀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지스헬스케어는 대학병원, 중소병원 OCS, EMR 제품 개발 및 유지보수 노하우를 의원용 전자차트(EMR)에 담아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MR 솔루션 외에도 의료기기 유통, 헬스케어 솔루션 부분의 기술력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차트 연동 환자전용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와이비소프트는 휠체어 분야에서 신기술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창립 이래 브레이크 전문 특허를 60여 개 넘게 보유하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휠체어 안전 부품 및 신소재 적용 제품 등을 선보이며 해외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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