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9층 강당에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이정주 병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인권경영 헌장' 낭독과 선서 등으로 직장 내 인권 중시와 적극적인 보호 의지를 천명했다.

인권경영 헌장은 ▲인권중심 경영 활동 ▲피해자 구제 노력 ▲고용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 활동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 ▲협력업체 인권 존중 ▲환자 인권 수호 등의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내부적으로는 인권 존중 경영을 더욱 확산하고, 외부적으로는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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