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직원들이 뽑은 2019년 병원 10대 뉴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이슈는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이었다. 또 두 번째 긍적적 이슈로는 '제27대 병원장 취임'을 들었다.

부산대병원 홍보실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10대 공감뉴스' 선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위는 177표를 얻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이 차지했다. 또 2위는 '이정주 병원장 취임', 3위 인재개발원 개원', '2019년 의료질 평가 1등급 획득' '지역 최초 심장ㆍ신장 동시이식'은 각각 4, 5위에 올랐다.

이밖에 '응급 전용병동 개소', '국내 최초 유방외과 단독 로봇 유방 보존술ㆍ재건술 성공', '로봇수술센터 로봇수술 1000예 달성', '기관지내시경 초음파 이용 국내 최초 말초 폐병변 조직검사 1000예 달성', '신생아 중환자실 혈루감염 제로일수 365일 달성'이 뒤를 이었다.

병원 홍보실 관계자는 "의료기관 인증의 경우 전직원이 오랜 기간 준비와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따낸 결실인 만큼 자긍심과 함께 큰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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