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영남대 의대(학장 윤성수)는 최근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통과하고 4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이번 평가에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국제 기준을 토대로 개발한 평가인증기준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가 적용됐다. 사명과 성과,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지속적 개선이라는 9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판정위원회의 판단 및 판정의 준거와 대학 특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최종 인증유형이 결정된다.

한편 영남대 의대는 작년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정보공시센터)에서 발표한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연구적인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영남대 의대는 이번에 발표된 의학교육 인증 평가 결과로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도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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