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우가 지난 연말 유방암센터에 직접 만든 가방 20여개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지난 2017년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고 현재는 정기적인 검사만 실시하는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이에 기부자는 본인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손수 제작한 가방 20여개를 필요한 유방암 환우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유방암센터에 기부했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는 진료 대기실에 안내문을 세우고 기부 받은 가방을 유방암 환우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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