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회장 “약사권익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 뽑아야”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약사회(회장 김영환)는 지난 5일 AW호텔 8층 엘리스 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곽대훈·윤재옥·강효상 국회의원,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노형균 달서구보건소장, 서성욱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구·군약사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용주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의약분업이 시행된지 20주년을 맞이했다. 제도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야할 난제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 약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할 시점”이라며 “시스템화 된 선진국 단골약국 등의 변화를 예를 들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해 주치 약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영환 대구 달서구약사회장

김영환 달서구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약사는 주민 건강지킴이로 의사선생님들과 동일한 일을 하고 있으나 차이점은 약사는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밀접해 있다.”고 밝히고 “올 4월 총선에서는 회원여러분께서 우리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면밀히 살펴 지역 주민들의 이익은 물론 우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훌륭한 후보를 반드시 뽑아야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2부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주요회무보고와 위원회별 사업 및 복지사업운영에 관한보고, 회무감사보고는 모두 이의없이 그대로 통과시켰다.

2019년도 세입예산 1억 400만원 보다 413만 여원이 증액된 1억 813만 여원의 세입 중 차기 이월금으로 4356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서는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0년도 사업계획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대국민 보건 계몽사업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한편 총회 개회식에서는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대내외 인사에 대한 시상에 이어 달서인재육성재단 후원금 200만원을 달서구청장을 대신한 노형균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시상자 명단】 ▲시약회장 표창=안진열(연금약국) ▲대구 달서경찰서장 감사패=이지혜(지혜약국) ▲달서구약사회장 감사패=배무근(달서경찰서) 민상재(달서보건소) 시종수(동아제약) 전영준(광동제약) ▲표창패=김동열(타워약국) 서은주(센터로약국) 양정희(올리브약국) 정진아(J마트약국) 현동걸(바오로약국) ▲공로패=이창희(용산제일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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