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정기총회 성료 – 공공심야 약국 정착 등 세가지 중점사업 밝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는 4일 오후 6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다짐했다.

강형철 북구약사회장

이날 총회에는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신수정·조석호 광주시의원, 김은숙 북구 보건소장,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주순일 북구의회 부의장, 양일옥 북구의회 의원,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양남재 동구 약사회장, 김동진 서구 약사회장, 박춘배 남구약사회 회장, 노은미 광산구 약사회장, 도매 및 제약업계 인사 등 내외빈이 함께했다.

특히 광주광역시 북구의 김경진, 최경환 현역 국회의원과 함께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조오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전진숙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등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강형철 북구약사회장은 “올 4월 총선에 회원여러분들께서 정치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정치에 적극적인 참여로 훌륭한 분이 국회에 가도록 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하고 회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공심야약국이 출발하게 되었다. 이를위해 애쓰신 정현철 광주약사회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공공심야약국이 정착되고 활성화 되어 심야시간 의약품 구매불편 해소에 기여하도록 깊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강형철(왼쪽 2번째) 회장이 문인(오른쪽 2번째) 청장에 장학금 및 성금 전달

이어 “공공심야약국의 정착과 함께 회원간의 소통창구로 반회를 좀 더 활성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2020년 올해 세가지 중점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북구약사회는 성금기탁 등 나눔활동과 함께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공헌을 했다”며 “이에따라 북구보건소 등 관련 부서에서는 국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중앙부처 상을 12개나 독차지 했다”고 올해도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약사윤리강령 낭독, 회장 인사, 격려사, 축사, 표창패․감사패․공로패 수여와 장학기금 전달 및 저소득층 지원 성금기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기종회는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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