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춘웅 병원장, 시무식서 “2020년, 새로운 출발점 될 것”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이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글로벌 의료기관으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명지성모병원이 1월 2일 오전 외래센터 6층 남천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을 개최한 가운데 허춘웅 병원장이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1월 2일 오전 외래센터 6층 남천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기도, 승진자 사령장 수여, 신입 직원 소개, 신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춘웅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힘든 가운데서도 명지성모병원과 한마음으로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새해의 핵심 가치도 그러한 의미를 담아 ‘동행’으로 정해보았다”고 밝혔다.

이어 “명지성모병원 개원 36주년이 되는 2020년은 더 큰 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처럼 우리가 새롭게 꾸는 더 큰 꿈이 명지성모병원을 더 크게 성장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허춘웅 병원장과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 등은 신년하례식 및 시무식이 끝난 후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1월 중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321㎡ 규모의 행정동 및 기숙사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입주가 마무리되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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