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아비 벤쇼산 회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KRPIA의 글로벌 제약사 회원들은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고 국내에 공급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히 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지속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KRPIA는 정부의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며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신뢰를 높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 벤쇼산 회장은 "동서고금을 통해 쥐는 치유와 다산, 그리고 지혜를 상징한다"며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이해 특히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제약산업계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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