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사인 헬스, 익명화 환자 데이터로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가 영국의 센사인 헬스와 인공지능 임상시험 디자인 연구 제휴를 비공개 금액에 체결했다.

센사인에 따르면 이는 임상시험 계획 지원을 위해 한 질환 분야에 대해 환자 인구를 식별하며 익명화 전자 건강 기록(EHR) 정보로 환자 데이터를 평가하고 수집 및 분석하는데 중점을 뒀다.

즉 센사인은 디지털 치료나 활력징후 추적기로부터 나오는 실시간 근거와 게놈 시퀀싱 데이터 등 익명화된 환자 정보를 취해 임상시험 디자인과 약물 발굴 연구를 돕기로 했다.

앞서 바이엘도 심혈관질환 파이프라인을 위해서 센사인의 AI 플랫폼을 통해 영국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캐기로 2년 간 610만달러를 주고 제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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