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우 김안과병원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장재우 건양의대 교수(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가 제8대 김안과병원 원장에 취임했다.

장재우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를 거쳐 안과전문의를 취득했다. 아주의대 조교수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김안과병원 부원장을 맡아 병원발전에 힘써 왔다.

특히 안과전문병원으로는 처음으로 13년전에 QI 부서를 설립하는데 초석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IRB및 임상연구센터 설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의료 질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를 이끌어왔다.

2018년에는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국제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장재우 교수는 “국내 최대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의 원장으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병원을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국내 안과분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또한 전국 555곳의 안과의원으로 이뤄진 협력병원과 더 긴밀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안과 환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