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239명 중 204명 투표 참여 찬성 82표-반대 122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탄핵안이 부결되면서 임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이철호)는 29일 더케이호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우선적으로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됐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대의원 239명 중 204명이 참여했다. 이 결과 찬성 82표, 반대 122표로 결국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안은 부결됐다. 이어 비대위 구성건은 투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회장 불신임 요건은 재적대의원 3분의 2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3분의 2의 찬성이다. 즉 이번 임총에서 239명 기준으로 160명 출석과 107명 찬성을 넘겨야 불신임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김현기 기자
khk@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