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미래인재 양성과 취업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 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레이저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회장 김종원)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클라비안의 원메디코(대표 유춘희)는 백석대(총장 장종현)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산업 및 유관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으로, 원텍은 혁신형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넘어 미래 인재양성에 참여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원텍 및 원메디코와 백석대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 강의, 현장실습과 취업에 관한 정보 및 기회 제공 등 실질적으로 취업과 관련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텍 한남경 부사장은 “업계와 학계가 만나 상호 발전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정보와 가치교환을 통한 기술 향상과 동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텍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 50종에 달하며, 약 24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외에도 개인용 제품(탈모치료 기기 헤어빔, 피부관리기 웰로리프텐) 및 신경외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수술용 기기, 동물용 레이저 기기 등 레이저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키워드

#원텍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