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가양3동주민센터(동장 이동형)에 1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라벨영화장품은 자사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착한 화장품’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가양3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관할 지역의 빈곤 위기가정을 찾아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라벨영은 본사가 위치한 가까운 이웃부터 살피자는 마음으로 3년 연속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라벨영이 기탁한 1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들은 1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대상 주민들에게 배부돼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라벨영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가양3동에 계신 이웃분들부터 살피고 이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양3동 주민센터를 통해 3년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을 지속할 것이며 저희가 지원한 제품으로 주민 분들의 마음이 훈훈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