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도파민, 글루탐산계에 시너지 작용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인트라-셀룰러 쎄러피스의 신계열 정신분열증 치료제 캡라이타(Caplyta, lumateperone)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매일 1회 복용으로 중증 정신 질환과 관련된 세로토닌, 도파민, 글루탐산 등 신경전달계에 시너지로 작용한다.

특히 임상시험 결과 좌불안석증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림/진정이 24%, 구강 건조 6%로 나타나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단, 블랙박스로 치매 관련 정신증에는 허가되지 않았다는 경고가 포함됐다. 한편, 이는 양극성 장애, 우울 장애, 알츠하이머 동요, 치매 행동장애 등에도 개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