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소외계층 나눔 실천 등 기여 인정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남신판 남상규 회장이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은 물론 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남신팜 남상규 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성남시협의회 자문위원)<사진 우측>은 23일 백범기념관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훈장 수여는 지난 30년간 북한 이탈주민, 소외 계층 나눔 실천, 한국 해외 알리기 운동에 기여함과 동시에 민주평화통일활동을 24년간 재임하면서 통일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의료봉사단 부단장을 역임하면서 이탈주민 건강관리에도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게 됐다.

이와 함께 무의촌 돕기, 꽃동네, 보건소 등에 무료 의약품을 지원 한 점과 남북문화교류 협회 수석부회장 겸 후원 회장으로 장학금 지급과 카자흐스탄, 불가리아, 키르기스스탄 교류협회 위원으로 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 역시 인정됐다.

남상규 회장은 "훈장을 받은 만큼 무거운 무게감을 느끼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해왔던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 등 사회적인 책무를 더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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