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그룹 중 5개 그룹 낙찰…서울 엠제이팜과 경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울산대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부림약품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울산대병원이 최근 연간소요의약품 씨제이10% 포도당주사 500mL 외 2069품목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부산부림약품이 대부분 그룹을 낙찰시켰다.

부산부림약품은 3그룹을 비롯해 4그룹, 5그룹, 6그룹, 7그룹 등 총 5개 그룹을 낙찰시켰으며 복산약품이 1그룹, 영남지오영이 2그룹, 8그룹은 삼원약품이 각각 낙찰시켰다.

부산부림약품은 서울엠제이팜과 치열한 경쟁을 한 끝에 모든 그룹을 낙찰시켰지만 가격 하락폭이 커 얼마나 이익을 챙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울산대병원 의약품 납품 기한은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년이며 의약품 대금 결제는 5개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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