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디지털헬스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는 최근 암 경험자 예후관리 서비스인 '에필케어'의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암 경험자들은 AI 챗봇에 건강 데이터를 입력해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혈압, 혈당, 체온, 비만지수(BMI)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간편하게 기록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피드백을 제시한다.

임지현 라이프시맨틱스 매니저는 "챗봇의 기록 범위를 식단, 스트레스 수준 등으로 확대하고, 옛 기록과도 비교 분석해 더욱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환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채널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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