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난 10일 2019 Q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직원들이 2019 QI 경진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 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 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로 약 3~4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QI 실장인 신경과 김경섭 과장의 개회사, 박진식 이사장의 축사, 심사위원 소개, 구연 발표, 오병희 병원장의 강평 및 시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 발표 시간에는 5개 부서에서 그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수행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수상은 의료 방사선 피폭 저감을 위한 일반촬영 재촬영률 감소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영상의학팀이 1등을, 대장내시경 장 정결도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내시경센터가 2등, 3등부터 5등은 인공신장실, 병동간호Unit, 특수검사팀이 각각 차지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2019년 부서의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력의 결실을 모아 매년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도 전 직원이 모두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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