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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의약품유통업체 생존 전략은?의약품유통협회 '4차 산업혁명과 도매유통 혁신전략' 포럼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급변하는 AI 시대에서 의약품유통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 까?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가 주최한 '제4차 산업혁명과 도매유통 혁신전략' 포럼이 19일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되고 AI 시대에서 의약품유통업계의 생존 전략을 모색했다.

조선혜 회장은 "4차 산업이 중요한 시기에 의약품유통업계가 지금 방식에 안주하고 구태를 답습하면 성장은 물론 경쟁에서도 뒤쳐질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도매업계가 단순히 의약품을 전달하는 중간자적 역할을 넘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유통포럼에서 채수명 약사(약학정보원 부원장)가 4차 산업혁명과 다가올 약국 및 도매유통의 모습을 통해 변화하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약국 뿐 아니라 의약품유통업체도 변화해야 살아남는다고 강조했다.

채 약사는  이 교수는 보험공단으로부터 연구용역을 받은 의약품 유 통업계 분석 일부분을 공개했다. 단, 자료를 외부 공개할 단계가 아니어서 이 교수는 도 매업계가 어떤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지 메시지를 강조했다.

채 약사는 "이마트의 '클릭하면 3시간만에 이마트가 집으로 온다'는 광고 카피가 '3시간 만에 약이 집으로 온다'로 바뀔 날이 머지 않았다"며 "소비자 요구, 사회적 요구, 제도 적 요구 모두 규제 완화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 약사는 국내 대형마트가 하루 7배송을 하고 있는 상황에 의약품 유통이 풀 리면 현 유통업체들의 입지도 위험하다는 점과 미국 캡슐약국이 24시간 운영하며 무료로 약을 배송하고 있다는 실례를 들었다. 
 
채 약사는 "원격진료, 의약품 택배배송이 가장 위협적인 변화가 될 듯 하다"며 "소비자는 결국 선호하는 쪽으로 쏠리게 마련인데 약국과 유통업체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선택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이재현 교수는 지속 가능발전을 위한 의약품유통업체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의약품유통업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현 교수는 공단이 발주한 의약품 유통 관련 연구용역 결과가 곧 발표될 것이며, 이 는 국내에서 의약품 유통업계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거의 첫 연구라고 설명했다. 
 
특히 반품, 불용재고 문제에 대해 이 교수는 "솔직히 정부를 비롯해 약국도, 제약사도 불용재고의약품에 관심이 없다. 유통업계만 떠안은 문제라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라며 "유통업계가 다같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수는 유통마진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다른 직능단체에 사실적이고 새로운 인식 을 심어줘야 한다며 도매업체가 정부와 타 단체에 현 상황을 계속해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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