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병상 재활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에 일익 담당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보훈병원(병원장 김재휴)에 호남권 최상의 재활치료 전문 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 건립 기공식에서 발파 모습

광주보훈병원은 18일 구 테니스장 부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주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활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재활센터는 연면적 8,460㎡에 지하1층에서 지상6층 및 재활병동 114병상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특수클리닉 및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한 최고의 재활치료 전문 센터로 거듭나 병원 경쟁력을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을 비롯해 5개 보훈병원장, 보훈처에서 복지증진국장, 광주지방보훈청장 및 관계자, 지역보훈단체장, 유관기관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현장소장 경과보고, 이사장님 기념사, 보훈처 복지증진국장 격려사, 광복회 광주광역시 지부장 및 광산구의원 축사, 발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단 양봉민 이사장은 “재활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위하여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자리를 빛내준 내빈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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