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3D 바이오프린팅 의료 응용 최신기술 세미나’가 개최됐다.(사진은 주요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3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3D 바이오프린팅 의료 응용 최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료 3D바이오프린팅 관련 산·학·연·병·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정밀의료 및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에 핵심기술이 될 3D프린팅 기술을 주제로 하여, 의료·바이오 분야의 3D프린팅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분야 R&D 신규과제 기획 내용부터 최신 연구기술 개발 내용 및 임상 적용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산업부 바이오분야 2020년 R&D 신규과제 기획방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상호 바이오 PD) ▲생체모방 3D바이오프린팅(한국기계연구원 김완두 박사) ▲3D프린팅제조를 위한 바이오잉크(아주대 김문석 교수) ▲3D 바이오프린팅 적용 사례(ROKIT 홍성준 사장) ▲안면(안와, 광대뼈) 골절에서의 3D프린팅 적용(건양대병원 김훈 교수) 등의 강의와 산·학·연·병·관 협력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의료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교류를 통하여 임상적용을 목표로 한 공동연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국민 보건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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