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용정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정형외과, 사진)가 부민병원 진료원장으로 부임하여 2020년 1월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용정 진료원장은 척추측만증, 척추변형수술, 척추장애치료 분야에서 고난도의 수술 기법을 전파하며 전 세계 각지에서 의료계 발전에 공헌해왔다. 현재까지 출판된 척추변형 논문 2만여 편 중에서 김 진료원장이 발표한 논문 3편은 가장 많이 인용된 100편의 논문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수술에 관한 2편의 논문은 소아정형외과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100편의 논문에 인용되기도 했다.

김용정 진료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후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척추측만증/척추변형 연구원,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척추 임상강사를 거쳐 미국 컬럼비아대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