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지도 형식 시각화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공개

[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류연기)은 ‘화학물질 통계 및 배출량 조사 결과’를 나열식 정보에서 시각화하여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개선한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icis.me.go.kr)을 공개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통계 및 배출량의 관심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검색기능의 수준을 높이는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

개선한 주요 내용은 ▲이용자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별 유해화학물질 취급현황과 배출량 정보를 첫 화면에 배치 ▲정보검색을 일반정보와 자세한 정보 보기로 구분 ▲관심도가 높은 지역별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배출량 정보를 도표 및 지도로 시각화 등이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첫 화면은 통계와 배출량을 지도 형식으로 시각화하여 관심 지역의 취급·배출량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보 이용자의 활용도와 수준을 고려해 일반과 상세 검색 기능을 구분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검색은 관심 지역에 대한 화학물질 정보를 보여준다. 상세 검색은 지역, 연도, 화학물질, 사업장 등의 정보를 나누어 보여준다.

이밖에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지역, 물질, 업종 등의 정보를 연계한 통합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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