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국군수도병원(원장 한호성) 소화기내시경실이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국군수도병원 경험이 풍부한 내시경 세부 전문의들을 고용하고 내시경적 지혈술·이물질 제거술·역행적 담도조영술 등이 필요한 응급 환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온콜(on-call) 당직제를 도입했다.

또 내부 규정에 따라 철저한 소독 및 부속물 관리로 감염 발생 위험을 방지하고, 연 2회 세균 배양 검사를 통해 내시경 기계의 위생을 관리하는 등 수년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국군수도병원 양보경 소화기내시경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뛰어난 의료진과 우수한 시설 및 장비 등 최상의 소화기내시경실 운영을 검증 받았다“며 "장병들이 마음 놓고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술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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