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원준 기자]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은 지난 13일(금요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재단 임직원 및 내외빈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의료재단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대한민국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약속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송용덕 재단 이사장,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장, 권순용 보바스어린이의원장을 비롯해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롯데 계열사 사회공헌 담당자 등 최근 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단체 임직원도 참석해 재단의 새로운 출발과 발전을 격려했다.
임직원 모두의 뜻을 모아 새롭게 선포한 비전은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 직원이 행복한 병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병원을 핵심가치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선도한다는 의미의 ‘Lifetime HealthCare Leader’로 정했다.
함께 선포한 ‘생명 존중의 정신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은 재단의 사회공헌 의지가 잘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보바스기념병원은 우수한 인재 양성 및 의료서비스 발전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재활요양분야를 더욱 향상 발전 시키고, 롯데그룹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바스기념병원은 뇌성마비나 뇌졸중 같은 뇌신경계 손상 환자의 재활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보바스 부부’의 정신을 기려 설립하였으며 재활 분야의 국제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영국 보바스재단으로부터 병원명 사용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의료서비스의 수준과 환자안전을 평가하는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평가에서 2008년부터 계속 최우수(1등급)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재활요양분야에서 혁신적 진료시스템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롯데의 다양한 계열사와 함께 ‘영유아발달진단 지원사업’, 채매환자 돌봄가족 지원사업’, ‘장애아동 및 가족 심리정서 지원사업’, ‘장애아동 보장구 지원사업’, ‘중증장애아동 지원사업’, ‘환우 문화 활동 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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