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13일 오후 계룡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유공기관 및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표창을 수여 받았다.

건양대병원이 계룡시로부터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송병관 행정부원장이 병원을 대표해 계룡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는 모습.

건양대병원은 지난 10월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와 관련하여 해외군악대를 비롯한 관람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룡시와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실제로 축제 기간 중 눈병에 걸리거나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해외군악대원의 응급진료를 원활히 수행하는 등 병원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지역의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계룡軍문화축제의 응급의료 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며,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계룡시와 상호 협력하며 각종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장 수여는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한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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