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지난 12월 3일부터 10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19년도 국제적십자운동 법정회의’에서 미래 적십자 운동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연맹의 방향성이 담긴 ’연맹 전략 2030 : 글로벌 접근을 통한 지역 활동 강화‘ 정책을 승인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마셜제도적십자사와 부탄적십자사가 신규적십자사로 가입해 전세계 총 192개 회원사가 IFRC에 가입하게 됐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인도주의 지역활동가를 통한 전략 2030 구현’ 워크숍의 좌장을 맡아, 국제적십자 법정회의 기간 동안 인도주의 인성을 함양한 교육활동의 필요성, 한반도의 이산가족 경험 공유를 통한 가족찾기활동 프로그램 제안 등을 역설했다.
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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