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허민행)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유연 근무제와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금요일 조기퇴근제도 ▲안식월 휴가 ▲출산비 지원 등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해야 기업도 건강할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밖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동참한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의 ‘100개 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더불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최준호 부사장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나아가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이와 같은 노력이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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