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020년 1월 2일(목)부터 효성인지재활센터(계양구) 수탁 운영을 개시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병희 병원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박형우 계양구청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외 주요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탁 운영에 앞서 효성평생건강센터 개소식이 지난 6일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효성평생건강센터는 효성인지재활센터와 효성치매안심센터,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 3개의 센터로 구성돼있으며, 그중 효성인지재활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주간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효성인지재활센터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치매국가책임제 및 계양구 치매안심도시 만들기 사업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역 내 치매환자를 케어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계양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환경 구축은 물론 프로그램 개발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센터가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